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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이야기 게시판11

점심시간 전화통화했다고 혼났어요. 점심시간 전화통화했다고 혼났어요. 이게 맞는건가요? 글쓴이는 자신을 “20대 초반으로 한의원에 취업한 지 2주째”라며 최근 점심을 먹던 중 일어난 일을 소개했다. A씨는 “밥을 먹는데, 아버지에게 전화가 와서 급한 일인가 싶어 ‘부모님께 전화가 와 화장실에 가서 받고 오겠다’고 한 뒤 나가서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A씨 아버지는 그에게 의료실비 관련 서류가 무엇인지 물었다고 한다. A씨는 “ 해결하고 다시 밥을 먹는데, 다시 아버지에게 전화가 와 화장실에 가서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화를 받으러 두 번이나 자리를 비운 것이 문제였을까. A씨는 한의원 원장 등 같이 밥을 먹던 상사들이 자신에 대한 험담을 하는 것을 엿듣게 됐다고 한다. 이들은 A씨를 두고 “지금 근무시간인데, 왜 전화를 받으러 왔다갔다 .. 2023. 3. 30.
‘애 셋 군 면제’ 비판 고민정 발언과 댓글 남성에게 혜택을 주는 저출산 대책을 비판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남편이 육아를 다 담당해 줘서 제가 이렇게 활동이 가능하다”고 발언했던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앞서 국민의힘은 남성이 30세 이전에 자녀를 3명 이상 둘 경우 병역을 면제하는 저출산 대책을 검토했었다. 고민정 최고위원 자신은 남편의 도움을 받아 사회 활동을 하면서 남성 병역면제를 남성에게만 혜택을 주는 것이라고 비판한 것은 모순이라는 지적이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지난 27일 당 최고위 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내놓은 저출생 대책이 연일 국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며 “‘아이는 여성이 낳는데 왜 남성에게 혜택이 주어지는가’ 하는 비난이 쇄도했다”고 했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경제활동은 기본적으로 남성들이 하니 .. 2023. 3. 30.
몬테네그로 구금 권도형 세계 곳곳 VIP 대접 몬테네그로에 구금된 권도형이 도피 도중 세계 곳곳 VIP 대접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몬테네그로에 구금된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도피 도중 세계 곳곳에서 VIP 대접을 받았던 사실을 현지 경찰에 진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필립 아지치 몬테네그로 내무장관은 이날 수도 포드고리차의 내무부 청사에서 블룸버그와 가진 인터뷰에서 “권씨가 도피한 수개월 동안 세계 곳곳에서 호화로운 대접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지치 장관은 "권도형과 그의 일행은 유난히 놀란 것처럼 행동했으며, 세계 다른 곳에서 ‘VIP 대접에 익숙했다’고 우리 관리들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아지치 장관은 인터뷰를 통해 권씨 일행에 대한 추가 조사 상황에 대해서도 전했다. 아지치 장관은 “위조된 벨기.. 2023. 3. 29.
바비큐 5만원 진해 군항제 바가지 커뮤니티에는 한 네티즌이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창원 진해구 군항제 야시장 먹거리 관련 글과 사진이 확산했다. 온라인에 공유된 메뉴판 사진에는 통돼지바비큐 5만원, 삼겹·쪽갈비 5만원, 고래고기 소(小) 6만원·대(大) 8만원, 해물파전 2만원, 꼼장어 3만원, 순대야채볶음 3만원, 꼬치어묵 1만원 등 향토음식관 음식 가격이 담겼다. 해당 블로거는 “통돼지바비큐랑 해물파전을 주문했다”며 “충격적 비주얼이었다”고 전했다. 사진 = 네이버 블로그 캡처 그는 이어 접시에 담긴 음식 사진을 올리면서 “하나도 손대지 않은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 바비큐가 무려 5만원이다. 밑에는 심지어 양배추가 많이 깔려 있고. 아무리 눈탱이를 맞으러 가긴 했지만 이 정도는 심하지 않느냐”고 적었다. 블로거는 또 숟가.. 2023. 3. 29.